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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어 시험 종류 총정리 – 유학·취업을 위한 자격증 가이드

by kimchai 2025. 5. 17.

왜 독일어 시험이 필요한가?

독일에서 유학하거나, 직업 교육(Ausbildung), 혹은 취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인 독일어 능력 인증서가 필수입니다. 독일어 시험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, 용도에 따라 적합한 시험을 선택해야 합니다.


1. TestDaF (Test Deutsch als Fremdsprache)

TestDaF는 독일 대학 진학을 위한 대표적인 독일어 시험입니다. 주로 한국이나 해외 거주자가 응시하기에 편리하며, 결과는 3~5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됩니다.

  • 시험 구성: 듣기, 읽기, 쓰기, 말하기 (총 4영역)
  • 시험 장소: 국내 대학교 및 어학원 (예: 독일문화원)
  • 난이도: B2~C1
  • 특징: 모든 영역에서 TDN 4 이상이면 대부분의 독일 대학 입학 가능


2. DSH (Deutsche Sprachprüfung für den Hochschulzugang)

DSH는 독일 내 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험으로, 독일 현지에서만 응시 가능합니다.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, 대부분의 공립대학이 인정합니다.

  • 시험 구성: 듣기, 읽기, 쓰기, 말하기
  • 시험 장소: 독일 현지 대학
  • 난이도: B2~C1
  • 특징: DSH-2 이상 시 대학 입학 가능 (최고 점수는 DSH-3)


3. Goethe-Zertifikat

괴테 인스티투트(Goethe-Institut)에서 주관하는 국제 공인 독일어 시험으로, A1부터 C2까지 다양한 수준이 존재합니다. 특히 A1~B1은 비자 신청, 영주권, 결혼 비자 발급 등에 필수로 요구되며, 학업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독일어 실력 증명에 자주 사용됩니다.

  • 시험 구성: 수준별 상이 (읽기, 듣기, 쓰기, 말하기)
  • 시험 장소: 전 세계 괴테 인스티투트 지점 (한국 포함)
  • 난이도: A1~C2 전체 제공
  • 특징: 비자 발급용, 일반 인증, 독일어 능력 증명에 활용 가능


4. TELC (The European Language Certificates)

TELC는 유럽 공통언어기준(CEFR)을 기반으로 한 시험으로, 일반/직업/간호/대학입학 등 목적별 시험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.

  • 시험 구성: 읽기, 듣기, 쓰기, 말하기
  • 시험 장소: 유럽 및 한국 일부 어학원
  • 난이도: A1~C1 수준별 존재
  • 특징: 특히 간호 및 요양 직군 취업 시 TELC B1 또는 B2가 요구됨


5. ÖSD (Österreichisches Sprachdiplom Deutsch)

오스트리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독일어 인증 시험으로, 오스트리아 유학 또는 취업을 고려하는 경우 유용합니다. 독일에서도 일부 대학 및 기관에서 인정을 받습니다.

  • 시험 구성: 읽기, 듣기, 쓰기, 말하기
  • 난이도: A1~C2
  • 특징: 오스트리아 내 행정 절차 및 비자 관련에 많이 사용됨

시험 선택 팁

  • 독일 대학 진학: TestDaF, DSH
  • 비자/결혼/영주권: Goethe-Zertifikat A1~B1
  • 간호/기술직 취업: TELC B1~B2 또는 Goethe B2
  • 오스트리아 진학/취업: ÖSD

시험 응시 전, 필요한 기관(대학, 이민국, 고용주)에서 인정하는 시험 종류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결론: 목표에 맞는 시험으로 전략적으로 준비하자

독일어 시험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며, 목표와 현재 실력에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과 활용에 중요합니다. 각 시험은 난이도와 응시 장소, 유효성에 차이가 있으므로 충분한 정보 수집 후 준비를 시작하세요.

향후 계획에 따라 꾸준한 독일어 학습과 전략적인 시험 선택으로, 유학·취업·이민의 길을 넓힐 수 있습니다.